고려일광사 자유게시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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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락(極樂)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21-07-29 14:18
조회
32
길 따라 왔으니
길 따라 가리라
삼생을 넘나머도 가야 할 길.
걸 망 짊어지고
공양미로 회향(回向)하며 보고 듣고 행하라.
탐 진 치에 가리어 눈뜨고도 못 본 중생
귀가 없어 못 들을까
입이 없어 말 못할까
이제 법신(法身) 보이던가!

온 누리에
진리의 빛 두루 밝혀 주건만
빛을 찾지 못한 중생이여..

이제 그만 보고 듣고
마음의 눈 크게 떠서
눈 감고는 쉬운 길
눈 뜨고는 힘든 길
선심(善心) 내면 가는 길
돌아보면 늦으리
일광사 방생의 길
참회방생 함께라면
극락정토 예아닌가

일광 큰스님